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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장 서촌마을 라파리나 베이글 본점 처음 가는 사람을 위한 메뉴·주차 가이드

척척기동대 2026. 10. 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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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 통인시장 옆 서촌마을

라파리나 베이글 본점, 처음 가는 사람을 위한 메뉴·주차 가이드

 

 

 

통인시장 구경을 마치고 서촌마을 골목으로 들어서면 빨간 벽돌 건물에 큼직한 베이글 조형물이 붙어 있는 가게가 보여요. 여기가 2022년에 문을 연 라파리나 베이글 본점입니다. 두 번 다녀오면서 알게 된 것들을 가는 길, 고르는 요령, 가격대별 메뉴, 포장 팁 순서로 정리해 봤어요.

한눈에 보기

영업시간 매일 09:30 오픈 / 1층 21:00, 2층 20:00 마감
가까운 역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직진 약 400m
버스 통인시장종로구보건소(01111) 하차
좌석 1층, 2층, 야외 테라스
베이글 가격대 3,500원 ~ 10,500원

차로 간다면 주차는 이렇게

매장 전용 주차장은 없어서 근처 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요. 내비게이션에 '라파리나'를 찍고 가다가 아래 중 한 곳에 세우면 됩니다. 서촌은 골목이 좁고 주말엔 차가 몰리니, 가능하면 경복궁역에서 걸어가는 쪽이 훨씬 편해요.

 

  • 끄레아 주차장: 걸어서 2분, 가장 가까움
  • 효자공용주차장: 걸어서 5분
  • 청와대사랑채 주차장: 걸어서 5분, 경복궁·청와대 코스와 묶기 좋음

고르는 요령: 트레이와 집게부터

 

 

빵집처럼 트레이와 집게를 들고 직접 담아서 계산하는 방식이에요. 사용한 집게는 트레이에 올려 함께 반납하면 됩니다. 나무 상자마다 이름표와 가격, 밀가루·버터 원산지가 붙어 있어서 처음 가도 헤매지 않아요.

 

 

처음이라면 이 조합을 추천해요

담백한 화덕 베이글 하나, 달달한 시나몬이나 무화과 하나, 그리고 리뷰 쿠폰으로 받는 소금 베이글. 세 가지 맛 결이 달라서 비교해 먹는 재미가 있어요.

 

화덕 베이글은 겉면이 군데군데 그을려 있고, 한 입 뜯으면 불향이 은은하게 올라와요. 크림치즈를 따로 바르지 않아도 담백하게 끝까지 먹게 되는 맛이라 주간 인기 메뉴 상위권에 늘 올라와 있는 것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다시 사고 싶은 두 가지

 

무화과 베이글은 톡톡 씹히는 씨와 촉촉한 무화과 조림이 쫀득한 반죽 사이사이에 박혀 있어요. 과일이 한쪽에만 몰려 있지 않아 어디를 뜯어도 무화과가 나오는 게 좋았어요. 저는 다음번에 가도 무화과 베이글은 1순위로 고를려구요~

 

 

 

 

 

시나몬 베이글은 겉에 굵은 황설탕이 붙어 바삭하게 씹히고, 속은 결대로 찢어질 만큼 부드러워요. 커피 한 잔과 먹기 딱 좋은 단맛이라 걷다가 금방 한 개를 다 먹었어요. 아이들 몫으로 사 온 황치즈 베이글도 반응이 제일 좋았고요.

 

 

가격대별 메뉴 정리

예산에 맞춰 고르기 쉽게 가격대로 묶어봤어요. 방문 시점 기준이라 가격과 메뉴는 바뀔 수 있어요.

 

 

 

가격대 메뉴
3,000원대 화덕·프레첼 3,500 / 소금·시나몬·어니언·올리브 3,800
4,000원대 바질토마토·에멘탈크림치즈 4,300 / 무화과·블루베리 4,500
5,000원대 코코넛·뿌링 모찌크림 5,000 / 커스터드 모찌크림 5,300 / 발로나 초코·소세지 5,800
6,000원대 어니언·허니 크림치즈 6,300 / 명란감자 6,500 / 부추대파 크림치즈 6,800
8,000원 이상 잠봉 8,500 / 샌드베이글 8,300~10,500 (블루베리·황치즈·초코·무화과·치즈케이크·망고)
빙수 팥 16,000 / 카라멜 18,000 / 무화과 26,000 / 생망고 32,000

 

포장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 리뷰 쿠폰: 네이버 리뷰를 쓰면 소금 베이글 증정 쿠폰이 나와요. 1만 원 이상 결제할 때, 다른 메뉴와 함께 주문할 때만 쓸 수 있고 당일 리뷰에 한해 적용돼요. 중복 사용은 안 됩니다.
  • 샌드베이글은 매장에서: 크림이 들어가서 오래 들고 다니면 녹을 수 있어요. 저는 울산까지 가져가야 해서 직원분 권유로 포기했는데, 근처에서 드실 거라면 꼭 드셔보세요.
  • 셀프 토스터: 매장 한쪽에 토스터와 물이 준비된 셀프 바가 있어서 식은 베이글을 살짝 데워 먹을 수 있어요.

자리는 테라스가 명당

2층은 금방 차는 편이라, 날씨 좋은 날엔 건물 옆 테라스를 노려보세요. 벽돌 벽과 흰 파라솔, 초록 의자 덕분에 유럽 골목 카페 같은 분위기가 나고, 테이블 간격이 넉넉해서 이야기 나누기도 편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몇 시에 가면 종류가 제일 많나요?

A. 오픈 시간인 09:30 이후 오전에 가면 진열대가 가득 차 있어요. 인기 메뉴는 오후에 빠르게 줄어드는 편이에요.

Q. 통인시장과 같이 돌아보기 좋나요?

A. 경복궁역에서 통인시장으로 가는 길목이라 동선이 자연스러워요. 시장 구경 전후로 들르기 좋아요.

Q. 가장 저렴한 베이글은요?

A. 화덕 베이글과 프레첼 베이글이 3,500원으로 가장 저렴해요.

 

https://www.youtube.com/shorts/7xxOyIgYNbM

 

마무리하며

서촌마을은 골목마다 작은 소품샵과 카페가 숨어 있어서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동네예요. 그 산책길에 쫀득한 베이글 한 봉지를 곁들이고 싶다면 라파리나 베이글 본점을 코스에 넣어보세요. 저는 다음에 통인시장 갈 때 못 먹어본 무화과 샌드베이글부터 먹으러 갈 생각이에요.

English

La Farina Bagel is a bagel café in Seochon Village, right by Tongin Market. Take Gyeongbokgung Station (Line 3) Exit 3 and walk straight about 400m. It opens daily at 9:30 (1F until 21:00, 2F until 20:00). There is no private parking, so use Creia Parking (2 min walk) or Hyoja Public Parking (5 min). Pick bagels with a tray and tongs and pay at the counter; prices range from ₩3,500 to ₩10,500. Try the wood-fired plain bagel, fig bagel and cinnamon bagel. Leave a same-day Naver review to get a free salt bagel with a ₩10,000+ purchase. Sand bagels contain cream, so enjoy them in the café or on the terrace.

日本語

ラファリナベーグルは通仁市場のすぐそば、西村(ソチョン)にあるベーグルカフェです。地下鉄3号線景福宮駅3番出口から直進約400m。毎日9:30オープン(1階21:00、2階20:00まで)。専用駐車場はないので、クレア駐車場(徒歩2分)や孝子公営駐車場(徒歩5分)を利用してください。トレーとトングでベーグルを選んでレジで会計、価格は3,500〜10,500ウォンです。おすすめは窯焼きベーグル、イチジクベーグル、シナモンベーグル。当日ネイバーレビューを書くと、10,000ウォン以上の購入で塩ベーグルが1個もらえます。サンドベーグルはクリーム入りなので、店内やテラスで味わうのがおすすめ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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