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카페 버던트
청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가 있다면 자연과 더불어 특색 있는 청도 카페들이거라 여겨집니다. 처음 청도에 왔을 때 대형 카페들을 보고 우와~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저는 카페 버던트가 오늘로 청도 카페투어 세번째가 됩니다.청도카페 오브제토, 월든 그리고 오늘 방문한 버던트가 그 주인공들입니다.카페 버던트는 지난번 청도 와인터널에 왔다가 잠시 들렀는데 들어가기 전부터 주차 차량행렬이 너무 길어 돌려 나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 드디어 이른 아침 카페 오픈런으로 제 짝꿍과 함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오픈런했는데도 주차장에는 이미 차들이 많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침부터 차가 많은 걸 보니 지난 번 오후에 방문시 밀렸던 이유를 알게 되는듯 했습니다. 유난히 맑게 개인 하늘과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함께 하는 청도카페 버던트 함께 가실까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제가 너무 좋아하는 초록색의 뷰가 펼쳐지고 있답니다. 카페 버턴트의 경우 실내와 실외에 모두 식물을 인테리어로 하고 있습니다. 창고 같은 분위기가 신선한 과일과 나무들로 채워지니 더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이 연출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이곳 입구에서 인증 사진 많이들 남기십니다.이웃님들도 인생샷 찰칵^^ 한 장 꼬옥 남겨 보시길 바랍니다.
청도 카페 버던트 실내 풍경
● 카페 버던트
▶매일 10 : 00 ~22:00
▶주차 안내하시는 분과 건물 앞에 두 군데 그리고 외부에도 제 2 주차장 있음.
▶실내 메인공간과 바로 옆 노키즈존 공간까지 두 군데 있음.
▶아보카도를 이용한 커피와 샌드위치 인기 많음. (다수의 베이커리도 판매)
▶야외 테라스 있음
버던트 카페 안에 이런 창문들이 정말 많습니다. 햇살 가득 모든 공간이 파릇파릇해지는 순간입니다. 식물들과 햇살의 조합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하고 다시 또 오고 싶게 만드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에서 만드는 신선한 재료들과 햇살이 건강하다라는 단어도 떠오르게 하는 이색적인 카페 버던트였습니다.
10시 오픈런이었음에도 많은 분들이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다른 베이커리들과 함께 즐기고 계셔서 깜짝 놀랐어요. 넓은 실내 공간에 유독 눈에 띄는 창문들.. 창문 밖 풍경으로 소나무도 보여 이색적인 공간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천장이 높고 메뉴판과 베이커리 구성, 전체적인 분위기는 마치 미국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이었어요. 메뉴 주문하는 곳에는 신선한 과일과 특히나 아보카도가 상자 안에 가득 있어서 아보카도와 관련된 메뉴들이 많겠다 생각했었습니다. 역시 아보카도 샌드위치 너무 맛있게 보였어요.아보카도 커피도 시그니쳐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일전에 다른 곳에서 아보카도 커피를 맛보고는 생각보다 별로여서 저는 오늘 아보카도 커피는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샌드위치 속에 아보카도 듬뿍 들어 있는 것은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
샌드위치 안에 아보카도가 듬뿍인 거 보이시나요? 제가 오늘 청도에서 미나리 삼겹살을 먹을 예정만 아니었다면 아보카도 샌드위치 다 먹고 가고 싶었는데 다음 기회로 미루어 봅니다. 싱싱한 아보카도가 이렇게 새로운 음식으로 탄생이 되는 순간이었어요. 한끼 식사로도 너무 든든할 것 같았습니다.
여기는 메인 공간 옆에 또 다른 공간인데요. 조형물들이 좀 있어서 노키즈존입니다. 이곳만 노키즈존이고 나머지 공간은 모두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답니다. 이곳은 천장을 창문처럼 반투명으로 해놓은 공간덕분에 전체가 화사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있습니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밝은 공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곳에 앉아서 추억을 남겨보시는 일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베이커리와 신선한 과일들이 있는 주문하는 공간도 넓직하게 확보해서 사람이 많아도 여유있게 느껴질 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카페가 층고도 높고 넓어 카페 버던트에 들어가면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카페 버던트 메뉴
다양한 베이커리와 위에 보여드렸던 아보카도 샌드위치, 케이크, 쿠키 다양한 종류로 즐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특히나 아보카도 쿠키가 눈에 띄어 오늘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차와 생과일 주스까지 아이들도 배려한 메뉴들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둘러보니 아침 일찍 오시는 방문객들은 보통 샐러드나 아보카도 샌드위치로 브런치를 즐기시러 오시는 듯 해보였습니다.
저는 오늘 아보카도 쿠키와 자몽 생과일 쥬스, 커피 함께 했습니다. 생과일 주스 너무 맛있고 신선해서 다음에 와도 꼭 생과일 주스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카페 버던트만의 매력이 있는 메뉴였습니다. 주문대 앞에 싱싱한 오렌지, 키위, 자몽이 한가득이었는데 생과일 주스의 신선함이 가능한 이유를 바로 알겠더라고요. 아보카도 쿠키는 고소하면서도 아보카도 특유의 향을 입힌 맛에 아메리카노 커피와 한껏 더 잘 어울리는 메뉴겠다 생각도 들었고 달지 않아 달달한 커피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여기는 버던트 카페 밖의 주차 공간 건물입니다. 처음 봤을 때 주차공간이라는 생각보다는 카페 버턴트의 또 다른 공간인가하는 생각에 들어갔는데 예상밖의 주차장 건물이었답니다. 여기 주차장 말고도 카페 앞에 주차장과 카페 밖에 야외 주차장 한 군데가 더 있으니 주차공간은 많으나 방문객들이 더 많아 늘 모자라는 현상이 발생되는 듯 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주말이어서 그랬는지 주차 도와주시는 분 계셨으시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또 다른 곳에는 베이커리실과 바깥 풍경을 보며 먹을 수 있는 야외 테라스 공간도 있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청도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테라스 공간도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카페 버던트 총평
한참 시골길을 달리다 여기가 카페라고? 하는 순간이 시작되는 점, 바로 카페 버던트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버던트의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푸른 나무들에서 힐링이 시작되고 문을 여는 순간 또 새로운 공간을 선물해 주는 마치 외국 여행에서 만난 카페 같은 곳.. 굳이 멀리 여행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여행 온 것 같은 설렘이 시작되는 곳을 찾으신다면 청도에 들러 카페 버던트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맛있는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창문으로 보이는 소나무와 햇살 맛집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힐링이 필요한 순간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을 내어주는 버턴트에서 쉼표 하나 찍고 가셔도 좋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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