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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서관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자주 찾았던 도서관을 이제는 아이들도 저도 가끔씩 이용하지만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 되었는데요.울산에는 크고 작은 도서관들이 많지만 오늘 소개드릴 도서관은 몇 해 전 새롭게 오픈한 울산도서관입니다. 규모가 크고 시설들이 너무 잘 되어 있어 어린이 자료실부터 종합실까지 독서를 하기에도 공부를 하기에도 카페 같은 분위기라 가끔씩 이용하고 있습니다. 책 종류도 많고 원서도 다량 보유하고 있어 원서를 읽는 아이들이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구내식당도 잘 되어 있어 도서관 놀러 간 김에 도서관 식당도 이용해 보면 저렴하고 맛있답니다. 저는 여러 번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곤 했는데 먹을 때마다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생각이 되었어요. 식당 옆에 야외 테라스는 커피 한잔만 있음 완벽한 숲카페가 될 정도로 휴식 공간도 있고 풍경도 좋은 그런 울산도서관입니다. 울산도서관과 함께 멋진 뷰가 함께 하는 여천천도 산책 겸 나들이로도 괜찮습니다.그럼 울산 도서관 살짝 엿볼까요?

울산 도서관 주요 시설

울산도서관

1층 입구에는 도서관을 나타 내는 책들이 높게 쌓인 인테리어도 한눈에 도서관임을 알 수 있어요.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예약 가능한 스터디룸들이 있습니다. 가끔씩 전시관에서 다양한 전시 체험을 해서 일정만 잘 맞는다면 좋은 체험의 기회도 맛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도서관 견학과 전시 체험 이용하는 풍경들 자주 보게 돼요.

● 매일 09:00 ~ 18:00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휴일)
종합자료실/어린이자료실/디지털자료실/장애인자료실/연속간행물실

052 - 266 - 5670
● 화~금 : 3층 종합자료실 09:00 ~ 21:00 , 어린이/디지털 자료실 09:00 ~18:00

● 토/일 자료실 모두 09 :00 ~ 18:00
● 무인대출 예약은 당일 09:00 ~ 14:00까지 홈페이지 로그인 후 예약
● 무인 대출 : 18:00 ~ 그 다음날 09:00까지 예약 대출기로 이용가능
● 스터디룸 예약가능
● 독서취약계층 무료택배서비스 제공
● 수유실/식당/ 이디야 카페 있음

울산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

- 수유실, 영유아실 포함. 어린이 화장실도 있음

울산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여기는 1층 어린이 자료실이에요. 테이블과 의자들도 많아 유아나 어린이들이 책을 읽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요즈음 방학기간이라 이른 시간에도 부모님과 함께 와서 책을 읽는 친구들 많이 보이네요. 영유아방은 바로 옆에 따로 되어 있으니 아이들 책 읽어 주시고 하실 부모님들은 영유아방으로 함께 아이와 들어가시면 될 듯합니다.

대출, 반납, 검색 시스템이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앉아서 쉽게 검색하고 찾을 수 있도록 비교적 잘 되어있어요.

영,유아실입니다.

3층 종합자료실

이곳은 3층 종합 자료실입니다. 청소년 서적부터 전문서적인 원서까지 포함해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공부하시는 분들도 이른 아침인데 가득 찼어요. 카페 같은 쾌적한 환경이라 빨리 집에 가자는 아이들만 없었어도 이곳에서 한참을 있고 싶게 만드는 풍경입니다.

넓은 공간과 넉넉한 자리가 준비되어 있어 책을 읽어도 아이들과 함께 공부를 해도 좋을 공간들이 너무 많아 좋습니다.

자료검색대는 도서관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원하는 책을 검색하거나 책 예약도 가능하니 자주 이용하는 검색대입니다. 어린이 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모두 검색대가여러 대있으니 손쉽게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어 편리했답니다.

울산도서관 그 밖의 시설들

디지털 자료실, 연속 간행물실, 장애인 자료실, 영상실 / 대면실, 물품보관함

음악과 책을 오디오로 감상도 가능하고 영화시청도 할 수 있는 영상실입니다. 가족단위로 영화를 볼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 이 공간들 저는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물품보관소

2층 이디야 카페

울산도서관 2층에 마련된 이디야 커피는 도서관의 특성을 잘 살려 카페 내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공간으로 되어 있어요.

2층구내식당· 매점

집에서준비해 온도시락은반입이 가능하다고 적혀있네요.도시락 외음식은 야외 및 야외 테라스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내식당옆에 바로 있는 야외 테라스입니다. 초록뷰가 함께하면 더 근사한 야외 식당도 될 수 있어요.

스터디 룸 및 문화교실

- 미리 예약하시면 스터디룸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울산도서관 이용후기

그밖에 울산도서관에서는 매해 다양한 이벤트로 헌책을 새책으로 바꾸어 주는 이벤트나 다양한 전시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책값 돌려주기 이벤트도 상시 운영되고 있으니 이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울산도서관 홈페이지 참고해 주세요. 1층에는 다른 타 도서관처럼 신문을 읽을 수 있는 검색대도 있고요. 디지털 자료실에서는 개인 파티션을 두고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들도 있어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하나의 여행이나 나들이로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도서관이라고 뭐 꼭 책만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좀 더 딱딱한 도서관의 이미지에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도서관의 특징이 컸던 울산도서관입니다.매달 영화상영도 함께 하니 일정도 확인해 보세요. 울산 도서관 야외는 아이들 놀이터도 있어서 봄이면 이제 곧 예쁘게 피어날 꽃들과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끊이질 않는 도서관이기도 합니다. 주말에 멀리 가지 않으셔도 맛있는 밥과 영화, 책 그리고 카페까지 가능한 울산도서관에서의 하루도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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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

송도 해수욕장 근처 인기 있는 대형카페가 있다고 해서 인천에 들른 김에 바로 고고했습니다! 3층 높이의 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가 그 주인공인데요. 일요일 오후 방문했는데 넓은 주차장에도 몇 번을 빙빙 돌았는지 모르겠어요. 이 정도면 인천 핫플 맞는데요~ 겨우 주차하고 카페에 들어선 순간 3층까지 나무와 아기자기한 실내 장식이 눈에 들어옵니다. 다양한 모양의 테이블과 아이들, 가족 단위들도 즐기기 좋은 좌식 테이블까지 각층마다 모두 있었어요. 우선 자리 잡는 것이 관건이었는데 정말 자리 찾기 힘들었어요. 나중에 방문하신다면 우선 자리부터 잡으시고 메뉴 주문하시는 거 추천드려 봅니다!! 포레스트 아웃팅스는 본점은 일산이고요, 2호점이 송도점이라고 합니다. 오늘 송도점을 가보고 기회가 된다면 일산 본점도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포레스트 아웃팅스 Forest outings 실내 ● 야외 테라스 포토존

각 층마다 다른 콘셉트로 되어 있고 각각 포토존도 모두 다르기에 찍는 곳마다 인생샷 예쁘게 건질 수 있는 공간들 많았습니다. 단 포토존에 사람들이 많아서 안전에 유의하면서 찍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초록의 뷰와 하늘이 보이는 천장에 수놓은 거대한 샹들리에는 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의 상징이 될 듯싶을 정도로 화려하면서 나무들과 아주 잘 어울렸어요.

아이들을 위한 식탁의자와 수유실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든 층에는 유모차 반입이 가능해요. 돌아보니 3층에는 수유실도 있었어요. 편하게 좌식 공간에서 놀고 아이들과 넓은 공간을 두루두루 걸어 다니며 즐길 수 있어서 가족들의 모습이 더 많이 보였는지도 모르겠어요. 2인 테이블부터 단체석 18인까지 가능합니다.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있었음에도 답답하다는 생각 안 들더라고요.

테디베어도 천장에 매달아 귀여움을 더했고요. 초록 나무들과 구름다리도 멋진 포토존이 될 수 있겠더라고요.

Forest outings 식사 메뉴 ● 커피 ● 베이커리

베이커리와 음료를 파는 카페인 동시에 매장 식사도 가능한 메뉴까지 함께 해서 여행 온 듯한 이곳 풍경을 보며 하루종일 힐링하다 가셔도 좋을 만큼 많은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리조또 , 파스타, 샐러드, 피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베이커리는 쿠키부터 케이크까지 맛있는 베이커리들에 선택의 고민까지 생길 듯해요!

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 메뉴
음료 메뉴들입니다.

포레스트 아웃팅스 식사메뉴입니다.

제가 오늘 마신 아메리카노와 프레즐입니다~ 많은 분들 테이블에서 이 프레즐들이 눈에 들어와 아메리카노와 함께 했는데요. 너무 맛있더라고요. 바사삭한 달콤한 프레즐에 아메리카노의 씁쓸한 한 모금.. 환상의 조합입니다. 많은 분들이 드시는 데는 이유가 있구나 했어요. 저 이 프레즐만 다시 먹으러 방문할 의사 생길 정도로 엄지 척 이었어요~ 베이커리 메뉴 고민되신 다면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드려 봅니다!

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 총평

인천 송도 국제도시와는 15분 정도 거리가 있는 구) 송도에 위치해 있는 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는 송도 해수욕장 근처 공원과 맛집들과 어울려 또 하나의 명소가 된 것 같아요.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나 송도 센트럴 파크 근처로 여행 오셨다가 잠시 쉬며 힐링할 공간을 찾으신다면 초록뷰와 편한 의자들이 가능한 포레스트 아웃팅스를 여행지로 넣으셔도 좋을 만큼 저는 만족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족단위로도 쉽게 머물다 갈 공간들이 많아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주말이나 공휴일은 주차공간이나 많은 사람들로 붐빌 터이니 평일에 오신다면 더더욱 힐링여행 가능할 것 같네요~ 오늘의 리뷰는 인천 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였습니다! 매일 10:00 ~ 22:00 (키친 라스트 오더 - 20:00 , 음료 라스트 오더 - 21:00 ), 주차장 야외 및 건물내 지하 1,2,3층 이용가능 ,유모차 전층 반입 가능, 3층 수유실 있음, 반려동물 동반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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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경동1960

경동시장에 이색적인 스타벅스가 생겼다?!

서울재래시장의 레트로 열풍이 장기화되면서 서울광장시장을 비롯하여 전통시장의 변신이 시작된 지 오래전입니다. 제가 오늘 리뷰할 곳은요 .. 다양한 한약재와 싱싱한 채소와 과일들이 가득했던 그래서 늘 붐비던 기억이 나는 경동시장의 시간여행이 될 것 같아요. 1960년대 경동극장은 이미 폐극장으로 전락하여 경동시장의 상인들의 창고쯤으로 쓰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걸 스타벅스가 입점이 되고 1년여의 공사 끝에 스타벅스 경동 1960으로 재탄생이 되었습니다. 계단식 극장의 모습과 출입구들은 그대로 둔 상태로 날벽의 콘크리트와 안락한 의자들이 1960년대의 느낌을 재현했습니다.

스타벅스 경동 1960의 풍경

경동극장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새로운 풍경이 시작됩니다. 다양한 연령층에 놀랐고요. 정말 많은 사람들에 놀랐어요. 3층, 4층 모두 200여석의 자리였는데 금요일 오후였음에도 앉을자리가 보이질 않았어요. 방문하시게 된다면 먼저 자리부터 확보하시고 주문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계단식 좌석은 파티션으로 구분하였고 조명이 더해져 레트로 감성이 뽐뿌 한 곳입니다.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은 LG 전자에서 팝업스토어인 금성전파사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스타벅스 들어가기 전이나 카페를 즐기신 후 다시 금성 전파사 새로 고침 센터에서 옛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함께 가지셔도 너무 좋을 듯해요.

금성 전파사와 스타벅스 경동 1960 입구

주문자 이름이 전광판에 뜹니다.

스타벅스 경동 1960은 신기한 이벤트도 할 수 있습니다. 주문자 이름이나 닉네임이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시멘트 벽면에 뜨는 형식이 가능한 곳입니다. 주문후 음료가 완성이 되면 내 닉네임이 전광판에 뜨고 그 음료를 찾아오면 됩니다. 하고 싶으신 분들은 반드시 스타벅스 앱에서 주문하셔야만 앱에 저장된 닉네임이나 이름이 뜰 수 있다는 점 잘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러포즈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야, 사랑해~ , 결혼하자! 등등으로 살리면 얼마든지 레트로 감성과 함께 감동 받을 듯합니다.. 누가 이 아줌마에게 고마워! 라도 날려주면 안 되겠니?

스타벅스 앱으로 들어가셔서 음료 주문해야 가능합니다. 주문자 이름, 닉네임 지정 가능하세요.

스타벅스 경동 1960 정보

어르신들에게만 익숙할 것 같은 재래시장의 새로운 변신이 시작된 이후 서울 광장시장에 이어 서울 경동시장과 충남 예산시장까지 완벽한 핫플로 뜨고 있습니다. 오늘 만나 본 경동시장은 기억 속에 잊힐 수도 있었던 추억의 공간이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다시금 추억의 시간을 입혀 1960년대의 경동극장을 만난 것 같아 반가웠던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시장 상인들의 상생도 함께 한다는 취지에서 앞으로 많은 재래시장들의 탈바꿈을 기대해 봅니다. 추억 한잔, 커피 한잔 연인이 되었든 가족이 되었든 누구든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 줄 스타벅스 경동 1960점에 아직 안 가보셨다면 한 번 들러보세요. 서울 놀거리로도 이색데이트 장소로도 쏘옥 마음에 드실 것 같습니다.

매일 09:00 ~22:00
주차장 : 경동종합 지하상가 신관지하 주차장 이용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에서 3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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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사계절 내내 찾아도 푸르름이 가득한 곳, 언제나 서로 흔들리는 십리대숲 대나무 소리에 왠지 더 살갑고 더 친근하고 더 내어주고 쉬고 싶은 곳, 바로 태화강 국가정원이 아닐까 합니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대한민국 2호 국가정원입니다. 1호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순천만 국가정원이 있습니다. 순천만과는 결이 다른 태화강 국가정원은 봄이면 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금영화, 안개초로 끝도 없이 펼쳐진 봄꽃 축제의 향연이 열리는 곳입니다. 여름이면 맥문동, 해바라기, 부용화, 무궁화의 정원이 가득 채우고 가을이면 가을 국화 축제와 핑크뮬리로 들판을 수놓는 풍경이 어우러져 어떤 계절에 찾아와도 힐링 정원이 함께 합니다. 겨울에는 봄을 향한 준비로 한창 바쁜 태화국가정원에 힐링 산책 하러 오늘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리뷰는 태화강 국가정원이 되겠습니다. 겨울 풍경 잠시 만나러 갈까요?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태화강 국가정원 겨울 풍경

겨울에는 푸른 색과 황토색의 계열이 보기 좋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입니다.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고, 1인용, 2인용, 4인용의 자전거까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탈 수 있는 곳이에요. 오늘 날이 완전 봄봄 하더라고요. 이런 날은 자전거 타고 태화강 돌아보는 일도 힐링 그 이상입니다. 태화강에 오신다면 자전거 타기, 피크닉 즐기기, 잔디밭에 텐트 치고 공연이나 야식 즐기기도 잊지 말고 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태화강 주위에 텐트 대여점과 배달의 민족인 우리 나리의 특화된 배달까지 이곳에서 모든 걸 다 할 수 있답니다!맛집 탐방과 카페 탐방도 해보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봄이면 이 곳에 앉아 푸르게 돋아나고 있는 양귀비, 금영화, 안개꽃, 수레국화까지 인생사진 제대로 건지며 즐기다 가시기에 딱인 태화강 국가정원입니다.

아이들 놀이터가 3군데나 있으니 원하는 놀이터에서 아이와의 추억도 쌓으시고 십리대나무숲으로 들어가 산책하시는 것도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타벅스 국가정원점

태화강 국가정원 주위로 많은 카페와 맛집들이 있습니다. 제가 자주 찾는 곳 중에 스타벅스 국가정원점이 있습니다. 1층과 2층으로 사용이 가능한 스타벅스 국가정원점에서 십리대숲이 보이는 창문 속에 풍경은 언제나 힘이 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한 1층에서는 나름 편안하게 데이트나 공부를 즐길 수도 있는 좌석이 있어서 1층도 나름 괜찮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뷰를 원하신다면 2층을 권해드립니다. 

스타벅스 국가정원점 1층 풍경입니다.

오늘 제가 마셔본 스타벅스 신메뉴는 블랙 햅쌀 고봉라떼였습니다. 에스프레소 샷과 어우러진 쌀, 흑임자가 더해져 더욱 고소해지고 입에서 톡톡 터지는 저 위에 흑미 토핑이 그 매력을 더하는 라떼입니다. 흑미팝 토핑이 아주 이색적인 아이디어인듯 합니다! 어르신들도 좋아하시고 반할만한 매력이라 넓은 연령층에게서 두루두루 인기 많을 음료 같습니다.

2층은 외부 테라스도 있어서 나가서 태화강 국가정원을 바라보면 드시는 것도 추천드려봅니다. 3월이면 이곳에 벚꽃이 만개할 예정입니다. 그때는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분들이 또 오고 가고 하십니다!봄이 기다려집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 스타벅스 국가정원점 총평

쉼이 필요할 때 산책과 커피 한 잔은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잠시 하고 있는 걸 멈추고 봄이 오고 있는 소리에 집중하고 싶으신 날, 나에게도 힐링이 필요한 날, 그런 날도 더없이 잘 어울릴 태화강 국가정원.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추천드립니다. 봄꽃이 흩날리는 날 다시 이곳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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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모닝 좋아하시나요?

맥도날드 맥모닝


맥도날드에는 맥모닝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항상 주문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일정 시간에만 가능합니다. 모닝 메뉴답게 새벽 4시 ~ 오전 10시 30분까지 주문 가능한 메뉴입니다. 지난 번에 일이 좀 늦어져서 10시 33분쯤에 도착했는데 칼같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맥모닝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반드시 10시 30분 전에 주문하셔야 드실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아침 일찍 여행을 가야 하는 경우에 저는 아이들과 함께 맥모닝을 종종 먹게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하이 치킨랩부터 핫케잌, 그리고 남편이랑 제가 너무 사랑하는 소세지 베이컨 맥머핀과 커피 한잔이면 근사한 아침 식사가 완성됩니다. 워렌버핏도 매일 아침마다 맥도날드 맥모닝을 드신다던데, 90세가 되어도 반할만한 매력적인 그 맥모닝 메뉴 한 번 볼까요?
맥모닝 시간 새벽 04:00 ~오전 10시 30분

맥모닝 메뉴를 골라볼까요?

◆ 맥모닝 단품 메뉴와 맥모닝 세트메뉴

 

맥모닝 메뉴 참고하세요.

맥도날드 맥모닝 메뉴 가격 그리고 칼로리

맥모닝 단품 메뉴 (2023. 2월 8일 현재 가격)

  • 베이컨토마토 에그 머핀 / 가격 : 3,700원 / 칼로리 326kcal
  • 치킨 치즈 머핀 / 가격 : 3,500원 / 칼로리 452kcal
  • 에그 맥머핀 / 가격 : 3,000원 / 칼로리 290kcal
  • 베이컨 에그 맥머핀 / 가격 : 3,200원/ 칼로리 288kcal
  • 소세지 에그 맥머핀 / 가격 : 3,400원 / 칼로리 450kcal
  • 상하이 치킨 스낵랩 / 가격 : 2,200원 / 칼로리 276kcal
  • 디럭스 브렉퍼스트 / 가격 : 5,200원/ 칼로리 778kcal
  • 핫케익 3조각 / 가격 : 3,200원 / 칼로리 331kcal
  • 핫케익 2조각 / 가격 : 2,500원/ 칼로리 220kcal

맥모닝 세트 메뉴 (2023. 2월 8일 현재 가격)

  • 베이컨 토마토 에그 머핀 세트 / 가격 : 4700원 / 칼로리 494 kcal
  • 에그맥머핀 콤보 / 가격 : 3500원 / 300kcal
  • 베이컨 에그 맥머핀 콤보 / 가격 : 3700원 / 칼로리 298kcal
  • 소시지 에그 맥머핀 콤보 / 가격 : 3900원 / 칼로리 460kcal
  • 치킨 치즈 머핀 세트 / 가격 : 4500원 / 칼로리 621kcal
  • 에그 맥머핀 세트 / 가격 :4000원  / 칼로리 459kcal
  • 베이컨 에그 맥머핀 세트 / 가격 : 4300원 / 칼로리 457kcal
  • 소시지 에그 맥머핀 세트 / 가격 : 4400원 / 칼로리 619kcal
  • 디럭스 브랙퍼스트 세트 / 가격 : 6200원 / 칼로리 788kcal
  • 핫케익 3조각 세트 / 가격 : 4300원 / 칼로리 340kcal

내가 먹었던 맥모닝 메뉴

맥도날드 햄버거도 맛있지만 저는 맥도날들 맥모닝을 가장 선호합니다. 맥카페에서 만들어 주는 커피에도 맥모닝과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가끔씩 맥도널드 앱 이용해서 저렴하게 커피만 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체로 맥모닝 세트나 맥머핀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더라고요. 가끔씩 주말에 밥 하기 싫은 날은 매장에 가서도 먹고 포장해서 집에서도 여유롭게 즐기는 편인데 언제나 맛있는 맥모닝입니다.

 

 

세트를 먹을 때 대체적으로 아이들은 청량음료 보다는 오렌지 쥬스로 대신하는데요. 아이들도 맥머핀과 잘 먹습니다. 그리고 해쉬 브라운은 맥도날드를 따라 갈 만한 곳이 있을런지 항상 먹으면서도 엄지척을 하는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맥모닝 세트로 모자르다 싶을 때는 애플 파이도 맛있답니다. 아이들이과 저희들 모두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아래 사진은 며칠전 새벽에 먹은 맥모닝 세트입니다.

 

차안에서 찍으거라 다 소 흔들렸지만 상하이 치킨 랩이에요!

맥도날드 맥모닝 총평

가볍게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맥모닝입니다. 아이들까지 좋아하는 핫케익도 있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맥머핀뿐만 아니라 상하이랩도 저는 너무 좋아해서 몇 개씩 먹고는 합니다.이른 아침 밥하기 싫을 때나 일찍 서둘러 여행이나 일을 봐야할때 먹어 보시는 거 추천드려 봅니다! 커피와 함께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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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업 커피의 인기

커피가 맛있고 인기가 있게 되면 프랜차이즈들처럼 여러 군데에 카페를 오픈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강릉에서 너무 유명한 테라로사를 시작으로 이런 방식의 카페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얼마 전 서울 더현대에서 이미 유명한 카멜 커피를 압구정점에서 찾았는데 커피의 맛도 인테리어도 훌륭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시 찾아가고 싶은 카멜 커피만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이렇듯 제가 오늘 리뷰할 블랙업 커피도 부산에 위치해 있는 걸 보면 부산에서 시작하고 울산, 양산, 거제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카페 중에 하나입니다. 울산에도 그런 카페가 하나 있는데 바로 샬로우 커피입니다. 나중에 샬로우 커피만의 매력도 리뷰해 보겠습니다. 그럼 블랙업 커피로 다시 돌아와 어떤 이유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요? 직접 마셔보고 직접 느껴 봐야 더 잘 알 수 있겠습니다. 오늘 카페 리뷰는 울산 옥동에 위치한 블랙업 커피가 되겠습니다.

블랙업 커피 카페의 풍경

울산 옥동 블랙업 커피

여기는 블랙업 커피 1층입니다. 층고도 놓고 창문을 통해 대나무를 볼 수 있는 배경이 있습니다. 1층 2층 모두 야외 테라스가 있어 겨울을 제외하고는 즐겁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1.5층에는 커피클래스가 운영되는 교실이 있었습니다. 블랙업 커피가 맛있는 이유를 이곳에서 조금이나 배워갈 수 있을까요? 주말이라 그런지 수업이 있는지 사람들이 모이고 있어 저도 한번 배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블랙업 커피 옥동점이 처음이 아니기에 몇 번 다녀갔을 때에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커피를 특히 더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블랙업 커피 2층 풍경입니다. 햇살이 들어와 바깥 풍경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창가 자리도 꽤 있었습니다.

저는 2층 여기에도 잘 앉아 마시고는 합니다.파란 하늘과 밖으로 소통하는 풍경들이 예뻐서 다른 계절에는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은 커피를 준비하고 커피를 선택하는 이공간이 아닐까 합니다. 블랙업 커피의 독특한 향을 내어 내는 곳. 그래서 가끔씩 이곳을 찾아 해수염 커피를 찾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부분이 블랙업만의 매력이지 싶어집니다.

블랙업 커피 메뉴

저는 추운 겨울이어도 언제나 해수염 커피..한 번 맛보면 자꾸만 마시고 싶은 그런 커피입니다. 적당한 달달함, 적당히 짜고 적당히 맛있어 3가지 맛의 조화가 입에 닿는 순간.. 그래 이 맛에 해수염 커피를 찾는 거지,, 하는 순간입니다. 가끔씩 먹는데도 그럴 때마다 늘 놀라운 커피중에 하나입니다. 커피의 맛에 이런 맛들을 어떻게 가미를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베이커리도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데 저는 이곳에서 먹물 식빵과 오늘 먹은 스콘이 전부입니다. 워낙에 스콘을 좋아해서 자주 찾는데 일반 커피와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해수염 커피의 영롱한 모습입니다. 아주 쓸 것만 같은 커피가 하얀 크림과 함께 섞여 입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이제껏 맛보지 못한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해수염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다른 커피도 맛이 괜찮다고 다녀간 지인들을 통해 듣고는 합니다.

베이커리 맛집답게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와 조각케이크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 쏠쏠합니다. 베이커리 파는 한쪽면에는 블랙업 커피만의 굿즈들이 있습니다. 커피원두도 당연히 판매하고 있고요, 선물용도 따로 비치되어 있으니 선물용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카페인이 따로 준비가 되니 늦은 저녁에도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블랙업 커피입니다.
블랙업 커피 정보

  • 매일 09:00 ~ 21:00 (토/일 10:00 ~21:00 )
  • 주차장 카페앞과 바로 옆 법원 유료 공영주차장 ( 주말에는 공영주차장 무료)
  • 해수염 커피와 베이커리 카페
  • 커피 클래스 운영하고 있음.
  • 디카페인으로 변경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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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건강 적신호

아이들의 눈건강

오늘의 척척 기동대 리뷰 이야기는 성장하는 아이들의 시력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까 합니다. 사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제일 혹사하는 신체기관을 꼽으라면 눈이 아닐까 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계속 나오는 스마트폰의 영상은 우리들 손에 쥐어진 이후 눈건강과 부자연스러운 자세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잘못된 자세는 도수치료가, 시력저하에는 영양제 루테인이 날개 돋친 듯 필리고 있는 현상은 오늘 어제 일이 아닌 것에 대해서 모두들 공감하실까요? 저 또한 필요해서 아이들에게 사 준 핸드폰이 결국에는 아이와의 잦은 싸움으로 이어지고, 책과는 담을 쌓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이게 정말 누구를 위해 필요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저 역시 바르지 못한 자세로 컴퓨터, 패드, 스마트폰 잦은 사용으로 목과 어깨 치료를 여러 번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자꾸만 보게 되는 휴대폰,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숙제와 가정통신문들도 이제는 모두 당연하단 듯이 스마트폰을 통해 거의 모든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눈건강에 대한 걱정은 날로 커져만 가는것도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눈은 안녕하신가요?

시력저하를 돕는 다양한 방법

그래도 어른들은 눈의 성장은 마쳤으니 상황은 성장하는 아이들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성장하는 아이들은 키 성장과 맞물려 키가 성장하는 시기에 눈의 시력도 함께 뚝뚝 떨어진다는 사실을 들어보셨을까요? 키가 크게 성장하는 사춘기로 접어들수록 시력 또한 몇 곱절씩 함께 떨어집니다. 그럴 가능성이 훨씬 커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시력이 잘 나오는 친구들이야 걱정이 덜하겠지만 시력이 일단 떨어졌던 친구들은 더 많이 떨어지는 시기가 급성장 시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아이 셋을 키우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둘 다 눈이 나쁘기 때문에 아이들은 아무래도 유전적으로 나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좀 과하다 싶게 눈에 대해 어릴 때부터 관심을 가졌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눈운동 외에는 없었으니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안경을 쓰기 시작하고 제가 꾸준히 한 것은 손으로 눈운동하는 것을 매일 15분씩은 시켰습니다.시야를 멀리 보는 것도 일부러라도 자주 했고 최대한 핸드폰을 늦게 주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2학기에 처음으로 핸드폰을 주었으니 빨리 준편은 아닙니다.사춘기가 오자 눈도 몇 단계씩 갈 때마다 떨어지는걸 확인하니 핸드폰을 주는 시기가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꾸준히 눈운동을 하고 바깥 활동, 즉 햇빛에서 노는 시간을 꾸준히 30분이상 지키려고 노력을 한 결과 현재 18세이지만 다행히 중 1 때의 시력으로 도수 한번 바꾸지 않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눈시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는 안과선생님들이 추천하는 방법으로는 30분이상 야외활동, 음식 골고루 먹기 , 1시간 이상 눈사용후 10분 쉬기 등이 있겠습니다.

마이오가드

아트로핀 처방 받아 마이오가드로 유지 중...

이미 첫째 아이의 시력의 변화를 알았기에 급성장기 시기에 조금만 눈운동에 관심을 가진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터에 둘째 아이가 초등 3학년 2학기 때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둘째는 떨어지는 속도가 첫째보다 훨씬 빠르고 심했습니다. 그래서 가까이에 있는 눈운동센터를 다녔답니다. 1년 동안 1주일 3회 이상 50분 정도씩 눈 운동만 하는 곳이었는데 지인들이 그런 운동센터도 있냐고 물었을 정도로 신기한 학원이었습니다. 눈의 피로를 낮추고 우리가 근력을 키워 몸을 발달시키듯 눈에 관련된 운동기계를 50분씩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1년을 다니고 유지하다 눈운동 센터는 못 다니게 되었고 아무래도 급성장기와 맞물려 다시 많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눈운동 센터를 다니지 못하는 대신 근시저하를 위한 저농도 마이오가드를 알게 되었고 울산에서는 그 당시 울산대학교 병원에서만 처방을 하고 있기에 급하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안과에서 처방받은 아트로핀 마이오가드 점안액 0.125%, 인공눈물 사진

2020. 10. 22일 울산대학병원 안과 시력 검사 ( 아트로핀 처방을 위해 내원)

● 대학병원 검사 결과 : 오른쪽 -3.0 , 왼쪽 -2.75
● 아트로핀 처방 받아 2020. 10월 22일부터 양쪽 눈에 넣기 시작합니다.
● 아트로핀의 근시 속도 저하를 위한 처방은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시작이 되었고 우리나라 역시 2022년부터 정식 인정받고 시판이 되어 처방 가능한 안과에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현재 로핀 - 마이오가드처방 2년 6개월 사용 결과 : 2년 6개월 전 받았던 시력대로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2년 6개월 동안 시력의 변화가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놀라웠답니다. 이제 14살이 되었고 남자아이라 아무리 초등 5년 2학기때부터 스마트 폰을 주었어도 그전에 오락도 많이 하고 친구들 주변으로 쭈욱 둘러 누워 구경하며 서로 빌려주면서 게임을 한 것을 생각하면 제가 휴대폰을 주지만 않았지 바깥에서 엄청나게 하고 다녔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제 급성장기도 와서 키도 많이 크고 핸드폰을 너무 많이 해서 한편으로는 걱정이 좀 많이 되었는데, 다행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2년 6개월 동안 안경을 그대로 쓰고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아트로핀 넣는 방법과 현재 도움이 되는 방법은?

일회용 마이오가드 1개와 인공눈물 1개를 처방받은 농도대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1일 1회 점안

● 아트로핀은 마이오가드 점안액 0.125% 와 인공눈물을 처방받은 농도대로 넣어줍니다. 저희 아이는 0.02% 처방을 받았으므로 마이오가드 1방울에 + 인공눈물 4방울을 10초 간격으로 연달아 넣어 0.02% 아트로핀을 넣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각자 시력 떨어지는 속도에 맞춰 처방해 주십니다.)

● 1일 1회 저녁에 일정한 시기에 넣어줍니다. (24시간에 한번 간격이 제일 좋다고 해서 , 알람 설정 후 항상 같은 시간에 넣어 줍니다.)

● 아트로핀 정식 시판이 인정되면서 실비 보험에서도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실비보험 있으신 분들은 보장 가능하세요)

◆ 아트로핀의 가장 큰 단점이 동공 확장으로 인한 눈부심이라고 하셨는데 다행히 눈부심은 거의 없는데 동공 확장이 좀 되어 있다고 하셔서 2달 전부터는 아트로핀을 매일이 아닌 2일에 1회 넣고 있습니다.

◆ 아트로핀 말고도 안과에서 드림렌즈 착용을 근시 속도 저하로 많이들 권하시던데 저는 남자아이라 잘 때 눈을 비비고 뒤척거림이 심해 아예 드림렌즈는 제외했습니다. 제 주변에는 드림렌즈 효과를 보시는 분들도 많아 아이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근시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 충분한 야외활동 시간을 가져봅니다. ( 30분 이상 햇빛을 쬐며 지내는 활동은 근시 저하를 낮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야외활동 효고 좋아요. 저희 둘째는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2시간 이상씩 야외 활동을 했습니다)
  • 책을 읽는다면 항상 바른 자세와 적정 거리를 유지합니다.
  • 컴퓨터 및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은 자제합니다. (모든 시청각 제품들은 1시간이 지나면 시력이 떨어진다고 시력센터에서 알려 주셨어요. 1시간 후 10분 눈을 꼭 쉬어 주세요. 그리고 다시 시청하더라도 꼭 중요합니다.)
  • 독서 및 전자기기 사용 시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 적당한 실내조명을 유지합니다. (공부방 : 300 ~ 700 lux, 거실 : 70 ~ 150 lux)
  • 6세 이후 6개월마다 안과 정기 검진 실시

저농도 아트로핀 사용 리뷰 총평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근시에 효과가 입증이 되어 시판이 되고 있었던 저농도 아트로핀을 사용해 본 결과 저도 다행히 2년 6개월 동안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근시 진행이 현재 자신의 아이 급성장기 시기와 맞닿는다면 안과 선생님과 충분히 상의 후 저농도 아트로핀 효과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지인들에게 알려 준 후 1년 이상 사용한 결과 제 아이 포함 4명이 모두 효과를 보고 있답니다. 시력이 떨어진 눈은 아무리 눈운동을 하고 눈에 좋은 것을 먹는다고 해도 속도를 늦출 뿐 다시 예전의 눈으로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빠른 대처와 속도를 늦추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더 좋을 시기는 없다고 여겨집니다. 우리 몸에서 눈이 900냥이라는 말처럼 급성장이 오는 시기에 잘 예방하고 눈을 사용한다면 근시 속도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시력저하 방법

저농도 아트로핀 하기 전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는 안경을 다초첨 렌즈로 했습니다. 첫째 아이의 경우 아트로핀을 사용 안 했는데도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떨어진 시력 치고는 잘 유지해 주었다고 안과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무래도 다초첨 렌즈와 잠깐씩이라도 손으로 눈운동한 게 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안과선생님께서는 눈운동과 다초첨 렌즈의 효과는 입증이 안된다고 하셨어요.. 이건 제가 해 본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아파트 고층에 사신다면 아이들 1시간 집중해서 뭔가를 했다면 아주 멀리 보는 휴식을 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몽골이나 배를 오래 타시는 분들에게서 시력이 3.0이나 나오는 이유는 황량한 넓은 초원을 그리고 드넓은 바다를 오래도록 쳐다보는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저는 고층에서 혹은 넓은 곳에서 멀리 보라는 말을 정말 어렸을 때 아이들에게 잔소리 처럼 했습니다. (이 부분 아마도 저를 싫어할 거예요.. ㅋㅋ) 6개월 마다 안과 검진받는 일도 빼놓지 않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날짜 계산 힘드시니 아이들 방학시간에 맟춰 여름방학, 겨울방학에 한 번씩 진행해 보세요. 제 많은 지인들이 갑자기 눈이 뚝 떨어졌다고 안타까워하는 경우 많았는데요. 학교 검진은 믿으시면 안됩니다. 학교에서 괜찮다고 해도 성장하는 아이들의 눈은 6개월에 한 번 검진해 주시는 게 안전합니다. 안과 선생님께서 다음 6개월 후에 아이의 시력이 어떻게 될지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이상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들을 다 모아봤습니다. 저농도 아트로핀을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효과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혹여나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답글로 알려주세요. 직접 경험해 보고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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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삼각대 추천

무엇이든 엄마 같은 넓은 마음으로 리뷰하는 척척 기동대입니다! 요 근래 지금까지 잘 쓰던 셀카봉을 잃어버렸습니다. 정말 몇 년 동안 잘 쓰고 다녔는데 셀카 찍을 일이 점점 없어지다 보니 보관도 쉬이 한 듯합니다. 이참에 사은품으로 받은 셀카봉은 잊어버리기로 하고 전신샷도 찍고 조금 긴 거리에서도 리모컨을 마음대로 눌러 혼자 여행에서도 멋진 사진을 완성하고 싶은 꿈을 이루고자 스마트폰 삼각대를 열심히 검색했습니다.

스마트폰 삼각대 추천

삼각대를 골랐던 기준

  • 가격이 저렴할 것
  • 블루투스 리모콘 기능의 거리가 10m 이상일 것(다이소 블루투스 리모컨 저렴해서 샀는데요. 셀카 외에는 안되더라고요. 길이가 그만큼 짧답니다.)
  • 나중에 카메도 살 수 있으니 카메라도 함께 사용할 수 있을 것.
  • 스마튼폰 삼각대 최장 길이는 135cm을 넘을 것.
  • 바람이 좀 불어도 견고하게 버틸어 줄 수 있을 것.

요정도로만 기준을 딱 잡았습니다. 그리고 한참 서치에 들어간 순간..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제품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이 가격에 좀 더 비싼 것들도 많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더 검색하시고 더 좋은 걸로 하셔도 될 듯합니다. 저는 가끔씩 이런 물건들 어깨에 메고 나갔다고 홀라당 잊어버리는 경우들 있어서 최대한 저렴한 걸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튼튼하고 제가 위에 말씀드린 5가지 조건도 충족되었던 제품입니다. 그야말로 가성비가 좋은 제품입니다.

가성비 삼각대 추천이유

BANADA 바나다 전문가용 3단 삼각대




다른 제품들하고 비교 비교하다 특징은 비숫비슷한데 가격이 마침 세일하고 있어서 이걸로 픽했어요.

● 구성품 : 스마트폰 홀더 + 블루투스리모컨 +리모컨 홀더 + 삼각대 파우치
● 카메라와 스마트폰 호환가능 (호환시 탈/장착이 쉽게 분리됨)
● 360도 좌, 우 헤드 회전, 180도 상하 각도 조절 가능
● 58cm, 87cm,118cm , 140cm까지 높이 조절이 되어 더욱더 편리함
● 저같이 잘 잃어버릴 수 있는 아줌마에게 리모컨 홀더까지..
● 바람이 불어도 견고한 안정감 좋은 고정
● 단단하고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

수평 잡는 것도 두 군데로 나뉘어 있어서 제대로 사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360도 회전도 가능하고 상하 조절도 가능해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스마트폰 삼각대 손잡이도 견고해서 믿음이 가네요.
스마트폰 삼각대 견고한 다리 보이시나요? 요점이 제일 맘에 들더라고요. 길이를 최고 140cm까지 길게 늘려도 흔들림 없이 안정감이 있어서 좋았어요.
파우치에 쏘옥 들어간 모습 (우측사진) 과 블루투스 리모컨, 스마트폰 홀더를 이용에 다리에 장착한 모습(맨 좌측사진)

장점과 단점이 알아보기

장점은 가볍고, 10m정도의 거리로 혼자 여행사진 찍기 가능하고, 바람에도 끄덕 없을 듯하고, 리모컨 홀더도 있다는 점 그리고 상황에 맞게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단점은 이런 스마트폰 삼각대들은 대부분 들고 다닐때 부피가 크다는 점과 블루투스 리모컨이 손에는 딱인데 좀 더 길거나 컸으면 좋겠다는 점입니다. 잃어버릴 경우가 있기는 한데 홀더가 있으니 저 같은 사람을 위해 배려한 거라 여겨집니다. 그래도 좀 더 컸다면 더 좋았을 걸 하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블루투스 리모컨에 열쇠고리라도 하나 매달아 보내 주셨음 완전 센스 있는 바나다가 될 뻔했습니다. (제가 너무 많이 바라나요?) 그건 집에 굴러다니는 것으로 하나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바나다 삼각대 리뷰 총평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면 다른 것들과 비교했을 때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제가 세일하는 가격으로 사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원가격이라면 몇 번 고민해봤을 것 같기는 합니다. (참고로 정가 32900원이면 다른 걸 골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25.900원에 구입했습니다) 혹시나 스마트폰 삼각대 고민하시는 분이시라면 이 제품도 세일가격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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