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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서랍

3년 직접 써본 엄마 후기

아이 시력 떨어질 때
마이오가드, 꼭 알아야 할 것

우리 아이 3년 사용 후기와 효과·부작용·비용,
안과 시력검사 전 준비까지 정리했어요.

주말 아침에 안과에 왔는데, 대기실이 초등학생들로 꽉 차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엄마 손 잡고 온 1~2학년부터 안경 쓴 고학년까지, 다들 시력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옆에 앉은 엄마들 이야기를 들어 보니 "학교 검진에서 안과 가 보라고 했어요", "작년보다 또 나빠졌대요"가 제일 많았어요. 그리고 꼭 나오는 단어가 '마이오가드'였어요. 사실 저도 우리 아이에게 마이오가드를 3년 동안 넣어 본 엄마예요. 그래서 오늘은 정보와 함께 제가 직접 겪은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풀어 볼게요.

마이오가드 소아 근시 억제 안약 초등학생 시력

📑 이 글의 순서

1. 요즘 초등학생 근시, 얼마나 많을까?
2. 근시는 왜 '진행'이 문제일까
3. 마이오가드가 뭐예요?
4. 효과와 부작용, 솔직하게
5. 우리 아이 마이오가드 3년 사용 후기
6. 비용과 사용할 때 주의할 점
7. 다른 근시 관리 방법도 있어요
8. 안과 시력검사 가기 전 엄마 체크리스트
9. 집에서 할 수 있는 근시 예방 습관
10. 자주 묻는 질문 FAQ

1. 요즘 초등학생 근시, 얼마나 많을까?

안과 대기실이 붐비는 데는 이유가 있었어요. 대한안과학회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 근시 유병률은 1970년대 15% 미만에서 2020년대 60% 이상으로 4배 넘게 늘었어요.

학년 시력 이상 판정 비율
초등 1학년 30.8%
초등 4학년 52.6%
중학 1학년 64.8%
고등 1학년 74.8%

※ 출처: 대한안과학회 '2025 눈의 날 팩트시트'(학생건강검진 결과)

초등 4학년이면 반 아이들 절반 이상이 시력 이상 판정을 받는 셈이에요. 스마트폰·태블릿 같은 가까운 화면을 보는 시간은 늘고, 밖에서 뛰어노는 시간은 줄어든 게 큰 원인으로 꼽혀요.

2. 근시는 왜 '진행'이 문제일까

아이 근시는 키가 크는 동안 눈의 길이(안축장)도 함께 길어지면서 점점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한 번 길어진 눈은 다시 짧아지지 않아서, 안경을 쓴다고 근시 자체가 낫는 건 아니에요.

💡 그래서 목표는 '진행을 늦추는 것'
어릴 때 근시가 시작될수록 성인이 됐을 때 고도근시가 될 가능성이 커요. 고도근시는 나중에 다른 눈 질환 위험과도 연결될 수 있어서, 성장기에 얼마나 천천히 나빠지게 하느냐가 중요해요.

3. 마이오가드가 뭐예요?

마이오가드는 아트로핀(atropine) 성분의 안약이에요. 아트로핀은 원래 동공을 키우는 약인데, 아주 낮은 농도로 매일 넣으면 아이의 근시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여러 연구에서 확인됐어요.

구분 내용
성분 아트로핀황산염 (마이오가드점안액 0.125%)
구입 전문의약품, 안과 진료 후 처방전 필요
사용 방식 의사가 정한 농도로, 보통 하루 한 번 자기 전
사용 기간 짧게 끝나는 약이 아니라 몇 년씩 꾸준히 쓰는 경우가 많아요
⚠ 알아두면 좋은 사실
식약처 허가 자료를 보면 마이오가드점안액 0.125%의 허가 효능은 '진단·치료를 위한 산동(동공 확대)'이에요. 근시 진행을 늦추는 목적으로는 안과 전문의가 아이 상태를 보고 판단해서 농도와 사용법을 정해 처방하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섞는 방법이나 농도는 반드시 처방받은 대로 따라야 하고, 인터넷 후기 방식대로 바꾸면 안 돼요.

※ 국내에서는 다른 회사의 저농도 아트로핀 점안액도 출시되고 있어요. 어떤 제품이 우리 아이에게 맞는지는 진료 때 상담하세요.

4. 효과와 부작용, 솔직하게

✅ 효과

· 근시가 나빠지는 속도를 늦춰 줘요
· 이미 나빠진 시력을 되돌리지는 못해요
· 아이마다 효과 차이가 있어서 정기검진으로 확인해요

⚠ 흔한 불편함

· 동공이 커져서 낮에 눈부심
· 책 볼 때 가까운 글씨가 흐릿
· 넣을 때 따가움
· 농도가 높을수록 불편함이 커질 수 있어요

저희 아이도 처음 1~2년은 크게 불편해하지 않았는데, 오래 쓰다 보니 눈부심이 점점 신경 쓰이는 시기가 왔어요. 연구들을 보면 아주 낮은 농도에서는 불편함이 적은 대신 효과가 약하고, 농도를 올리면 효과는 커지지만 눈부심 같은 불편함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농도"를 의사와 조절해 가는 과정이 중요해요.

😎 눈부심 줄이는 생활 팁
· 야외 활동할 땐 모자나 어린이용 선글라스
· 체육 시간·현장학습이 있는 날은 담임선생님께 미리 말씀드리기
· 불편함이 계속되면 혼자 끊지 말고 다음 진료 때 꼭 이야기하기

5. 우리 아이 마이오가드 3년 사용 후기

👩‍👧 메이커의 솔직 후기

우리 아이는 키가 쑥쑥 크는 급성장기에 들어서면서 시력이 정말 무섭게 떨어졌어요. 안과 갈 때마다 도수가 올라가니 "이러다 안경알이 두꺼워지는 거 아닌가" 걱정이 컸죠. 그때 안과 선생님과 상담하고 시작한 게 마이오가드였어요.

그렇게 3년 동안 매일 밤 자기 전에 넣었는데, 제가 느낀 가장 큰 효과는 "급성장기에 근시를 붙잡아 둔 것"이에요. 처음 시력이 마구 떨어지던 속도를 생각하면, 사용하는 동안에는 정기검진 때마다 진행이 눈에 띄게 완만했어요.

 

다만 3년이 넘으니 넣고 난 다음 날까지 동공 확대가 쉽게 가시지 않는 날이 생기더라고요. 아이가 눈부심을 불편해해서 지금은 중단한 상태예요.

중단하면 다시 확 나빠질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지금은 성장기가 거의 끝나서 그런지 근시 속도가 완만해요. 급성장기에 떨어지던 그 속도와는 확실히 달라요. 그래서 저는 "아이 키가 한창 클 때"가 마이오가드를 고민해 볼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느꼈어요. 주위에도 추천 많이 총 4명이 마이오가드를 넣었는데요. 대부분 급성장기에 시력을 잡아둘 수 있었다는 점. 다들 인정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남자 아이이고 비염이 있어서  밤에 본인도 모르게 눈을 심하게 비비기에 아예 드림렌즈는 제외 했어요.  

시기 우리 아이 변화
사용 전 급성장기 시작, 시력이 빠르게 떨어짐
사용 3년 근시 진행이 완만해짐 (매일 자기 전 1회)
3년 이후 동공 확대가 오래 남아 눈부심 → 중단
중단 후 성장기가 끝나가면서 근시 속도 완만하게 유지

 

💬 3년 써본 엄마가 전하는 팁
· "언제 시작하느냐"가 중요해요. 아이 키가 한창 크는 시기에 시력이 빠르게 떨어진다면 미루지 말고 안과 상담부터 받아 보세요.
· 매일 같은 시간에. 저희는 양치 → 안약 → 잠자기 순서를 루틴으로 만드니 빼먹는 날이 줄었어요.
· 불편함은 메모해 두기. 눈부심이 다음 날까지 남는지, 언제부터 그랬는지 적어 두면 진료 때 농도 조절이나 중단을 상의하기 좋아요.
· 중단도 혼자 정하지 말기. 저처럼 불편함이 생기면 꼭 안과 선생님과 상의해서 줄이거나 끊으세요.

그래서 저는 아이 시력 때문에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마이오가드를 꼭 한 번 상담받아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물론 아이마다 효과와 불편함은 다를 수 있으니, 시작과 중단은 꼭 안과 전문의와 함께 정하세요.

※ 위 내용은 한 아이의 개인 경험이에요. 모든 아이에게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건 아니에요.

 

마이오가드 3년 사용 후기
마이오가드 3년 사용 후기

6. 비용과 사용할 때 주의할 점

항목 내용
건강보험 근시 억제 목적은 비급여로 처방되는 경우가 대부분
약값 한 통(30개입) 3만 원대 후반~4만 원 안팎이라는 후기가 많아요
추가 비용 진료비, 정기 검사비, (처방에 따라) 인공눈물
보험 청구 실손·어린이보험은 약관마다 달라요. 보험사에 먼저 확인하세요

※ 약값과 진료비는 병원·약국마다 달라요. 정확한 금액은 처방받은 곳에서 확인해 주세요.

📌 쓰는 동안 꼭 지킬 것
✔ 마음대로 중단하지 않기 : 갑자기 끊으면 근시가 다시 빨리 진행되는 '반동'이 생길 수 있어서, 끊을 때도 의사와 상의해 줄여 가요
✔ 안경은 계속 쓰기 : 안약은 진행을 늦추는 것이지 안경을 대신하지 않아요
✔ 3~6개월마다 정기검진 : 효과가 있는지 눈 길이와 도수를 확인해요
✔ 보관·사용법은 약국 안내대로 : 일회용 제품은 남은 약을 바로 버려요

7. 다른 근시 관리 방법도 있어요

안약만 있는 게 아니에요. 아이 나이, 근시 정도, 생활 습관에 따라 안과에서 함께 권하는 방법들이 있어요.

방법 특징
저농도 아트로핀 자기 전 안약 한 번. 가장 간편한 편
드림렌즈 잘 때 끼는 특수 렌즈. 렌즈 위생 관리가 중요해요
근시 억제 안경렌즈 일반 안경처럼 쓰면서 진행 억제를 돕는 특수 렌즈

※ 방법마다 장단점과 비용이 달라서, 두 가지를 함께 쓰기도 해요. 반드시 안과 전문의와 상의해서 정하세요.

8. 안과 시력검사 가기 전 엄마 체크리스트

오늘 안과에서 직접 보고 느낀 건데요, 미리 알고 가면 훨씬 수월한 것들이 있어요.

1
학교 검진 결과지 챙기기
학교에서 받은 시력 결과와 예전 안경 처방전이 있으면 가져가세요. 얼마나 빨리 나빠졌는지 비교할 수 있어요.
2
'동공 키우는 검사' 대비하기
아이는 눈의 초점 힘이 강해서, 정확한 도수를 재려고 산동(조절마비) 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검사 후 몇 시간 눈부시고 가까운 게 흐릿할 수 있어서, 그날 오후 학원이나 숙제 일정은 비워 두는 게 좋아요.
3
모자·선글라스 챙기기
검사 후 밖에 나가면 햇빛이 많이 눈부셔요. 아이가 찡그리지 않게 챙겨 가세요.
4
주말은 일찍, 평일은 방과 후 피크 피하기
토요일 오전은 오늘처럼 아이들로 붐벼요. 산동 검사까지 하면 대기 시간이 길어지니 문 여는 시간에 맞춰 가는 걸 추천해요.
✓
의사 선생님께 물어볼 질문 메모
아래 질문을 휴대폰 메모에 적어 가면 진료실에서 당황하지 않아요.
📝 [진료실 질문 메모 · 복사용]
1. 우리 아이 근시는 지금 어느 정도이고, 1년 동안 얼마나 진행됐나요?
2. 안축장(눈 길이) 검사도 해 보는 게 좋을까요?
3. 안약, 드림렌즈, 근시 억제 렌즈 중 우리 아이에게 맞는 건 뭔가요?
4. 안약을 쓴다면 비용은 한 달에 얼마 정도이고, 몇 년 정도 써야 하나요?
5. 다음 검진은 언제 오면 될까요?

9. 집에서 할 수 있는 근시 예방 습관

🌳

하루 2시간 야외

햇빛 아래 활동이 도움

📏

책 30~35cm

화면은 50cm 정도

⏰

45분마다 쉬기

멀리 보며 눈 쉬게

✔ 공부방 조명은 방 전체 + 책상 스탠드 같이 켜기
✔ 엎드리거나 누워서 책·태블릿 보지 않기
✔ 잠들기 전 어두운 방에서 스마트폰 보지 않기
✔ 주말엔 실내 키즈카페보다 공원·운동장에서 놀기
✔ 6세 이후로는 1년에 한 번 안과 검진

늘봄 체육 시간에 아이들이랑 운동장에서 뛰어놀다 보면, 밖에서 노는 시간이 정말 귀하다는 걸 느껴요. 거창한 것보다 주말에 한 시간 더 밖에서 놀기가 아이 눈에는 가장 좋은 습관일지도 몰라요.

10. 자주 묻는 질문 FAQ

Q. 마이오가드 넣으면 안경 안 써도 되나요?

아니요. 안약은 근시가 나빠지는 속도를 늦추는 것이라, 잘 보이게 하려면 안경은 계속 써야 해요.

Q. 약국에서 그냥 살 수 있나요?

전문의약품이라 안과 진료 후 처방전이 있어야 해요. 아이 상태에 따라 농도와 사용법이 달라서 꼭 진료를 먼저 받으세요.

Q. 하루 빼먹으면 어떡하죠?

한 번 잊었다고 큰일 나지는 않지만, 두 번 넣어서 보충하는 건 피하세요. 빼먹었을 때 어떻게 할지는 처방받을 때 미리 물어 두면 좋아요.

Q. 몇 살까지 써야 해요?

근시는 성장기 동안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보통 몇 년 이상 쓰게 돼요. 저희 아이는 급성장기 동안 3년 반 정도  썼고, 눈부심이 오래가서 중단했어요. 언제 줄이고 끊을지는 정기검진 결과를 보고 의사와 함께 정하세요.

Q. 눈 영양제나 블루라이트 안경으로 막을 수 있나요?

근시 진행을 막는 효과가 확인된 방법은 아니에요. 야외활동과 화면 거리·시간 관리, 그리고 정기검진이 기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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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대기실에서 작은 손으로 안경을 고쳐 쓰는 아이들을 보는데, 몇 년 전 우리 아이 생각이 나서 마음이 짠하더라고요. 근시는 한 번 시작되면 되돌리기 어렵지만, 제가 3년 동안 겪어 보니 급성장기에 일찍 관리를 시작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었어요.

이번 주말엔 아이 손 잡고 공원 한 바퀴, 그리고 1년에 한 번 안과 검진 꼭 챙겨 주세요. 우리 가족 건강 정보는 앞으로도 메이커의 두 번째 서랍에서 차곡차곡 꺼내 드릴게요! 😊

※ 이 글은 직접 사용한 개인 경험과 대한안과학회 자료, 식약처 허가 정보,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일반 정보예요. 특정 약을 권하는 글이 아니며, 진단과 치료는 개인마다 다르니 반드시 안과 전문의와 상담해 주세요. 가격은 후기 기준이라 병원·약국마다 다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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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건강 적신호

아이들의 눈건강

오늘의 척척 기동대 리뷰 이야기는 성장하는 아이들의 시력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까 합니다. 사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제일 혹사하는 신체기관을 꼽으라면 눈이 아닐까 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계속 나오는 스마트폰의 영상은 우리들 손에 쥐어진 이후 눈건강과 부자연스러운 자세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잘못된 자세는 도수치료가, 시력저하에는 영양제 루테인이 날개 돋친 듯 필리고 있는 현상은 오늘 어제 일이 아닌 것에 대해서 모두들 공감하실까요? 저 또한 필요해서 아이들에게 사 준 핸드폰이 결국에는 아이와의 잦은 싸움으로 이어지고, 책과는 담을 쌓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이게 정말 누구를 위해 필요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저 역시 바르지 못한 자세로 컴퓨터, 패드, 스마트폰 잦은 사용으로 목과 어깨 치료를 여러 번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자꾸만 보게 되는 휴대폰,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숙제와 가정통신문들도 이제는 모두 당연하단 듯이 스마트폰을 통해 거의 모든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눈건강에 대한 걱정은 날로 커져만 가는것도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눈은 안녕하신가요?

시력저하를 돕는 다양한 방법

그래도 어른들은 눈의 성장은 마쳤으니 상황은 성장하는 아이들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성장하는 아이들은 키 성장과 맞물려 키가 성장하는 시기에 눈의 시력도 함께 뚝뚝 떨어진다는 사실을 들어보셨을까요? 키가 크게 성장하는 사춘기로 접어들수록 시력 또한 몇 곱절씩 함께 떨어집니다. 그럴 가능성이 훨씬 커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시력이 잘 나오는 친구들이야 걱정이 덜하겠지만 시력이 일단 떨어졌던 친구들은 더 많이 떨어지는 시기가 급성장 시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아이 셋을 키우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둘 다 눈이 나쁘기 때문에 아이들은 아무래도 유전적으로 나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좀 과하다 싶게 눈에 대해 어릴 때부터 관심을 가졌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눈운동 외에는 없었으니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안경을 쓰기 시작하고 제가 꾸준히 한 것은 손으로 눈운동하는 것을 매일 15분씩은 시켰습니다.시야를 멀리 보는 것도 일부러라도 자주 했고 최대한 핸드폰을 늦게 주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2학기에 처음으로 핸드폰을 주었으니 빨리 준편은 아닙니다.사춘기가 오자 눈도 몇 단계씩 갈 때마다 떨어지는걸 확인하니 핸드폰을 주는 시기가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꾸준히 눈운동을 하고 바깥 활동, 즉 햇빛에서 노는 시간을 꾸준히 30분이상 지키려고 노력을 한 결과 현재 18세이지만 다행히 중 1 때의 시력으로 도수 한번 바꾸지 않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눈시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는 안과선생님들이 추천하는 방법으로는 30분이상 야외활동, 음식 골고루 먹기 , 1시간 이상 눈사용후 10분 쉬기 등이 있겠습니다.

마이오가드

아트로핀 처방 받아 마이오가드로 유지 중...

이미 첫째 아이의 시력의 변화를 알았기에 급성장기 시기에 조금만 눈운동에 관심을 가진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터에 둘째 아이가 초등 3학년 2학기 때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둘째는 떨어지는 속도가 첫째보다 훨씬 빠르고 심했습니다. 그래서 가까이에 있는 눈운동센터를 다녔답니다. 1년 동안 1주일 3회 이상 50분 정도씩 눈 운동만 하는 곳이었는데 지인들이 그런 운동센터도 있냐고 물었을 정도로 신기한 학원이었습니다. 눈의 피로를 낮추고 우리가 근력을 키워 몸을 발달시키듯 눈에 관련된 운동기계를 50분씩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1년을 다니고 유지하다 눈운동 센터는 못 다니게 되었고 아무래도 급성장기와 맞물려 다시 많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눈운동 센터를 다니지 못하는 대신 근시저하를 위한 저농도 마이오가드를 알게 되었고 울산에서는 그 당시 울산대학교 병원에서만 처방을 하고 있기에 급하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안과에서 처방받은 아트로핀 마이오가드 점안액 0.125%, 인공눈물 사진

2020. 10. 22일 울산대학병원 안과 시력 검사 ( 아트로핀 처방을 위해 내원)

● 대학병원 검사 결과 : 오른쪽 -3.0 , 왼쪽 -2.75
● 아트로핀 처방 받아 2020. 10월 22일부터 양쪽 눈에 넣기 시작합니다.
● 아트로핀의 근시 속도 저하를 위한 처방은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시작이 되었고 우리나라 역시 2022년부터 정식 인정받고 시판이 되어 처방 가능한 안과에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현재 아트로핀 - 마이오가드처방 2년 6개월 사용 결과 : 2년 6개월 전 받았던 시력대로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2년 6개월 동안 시력의 변화가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놀라웠답니다. 이제 14살이 되었고 남자아이라 아무리 초등 5년 2학기때부터 스마트 폰을 주었어도 그전에 오락도 많이 하고 친구들 주변으로 쭈욱 둘러 누워 구경하며 서로 빌려주면서 게임을 한 것을 생각하면 제가 휴대폰을 주지만 않았지 바깥에서 엄청나게 하고 다녔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제 급성장기도 와서 키도 많이 크고 핸드폰을 너무 많이 해서 한편으로는 걱정이 좀 많이 되었는데, 다행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2년 6개월 동안 안경을 그대로 쓰고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아트로핀 넣는 방법과 현재 도움이 되는 방법은?

일회용 마이오가드 1개와 인공눈물 1개를 처방받은 농도대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1일 1회 점안

● 아트로핀은 마이오가드 점안액 0.125% 와 인공눈물을 처방받은 농도대로 넣어줍니다. 저희 아이는 0.02% 처방을 받았으므로 마이오가드 1방울에 + 인공눈물 4방울을 10초 간격으로 연달아 넣어 0.02% 아트로핀을 넣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각자 시력 떨어지는 속도에 맞춰 처방해 주십니다.)

● 1일 1회 저녁에 일정한 시기에 넣어줍니다. (24시간에 한번 간격이 제일 좋다고 해서 , 알람 설정 후 항상 같은 시간에 넣어 줍니다.)

● 아트로핀 정식 시판이 인정되면서 실비 보험에서도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실비보험 있으신 분들은 보장 가능하세요)

◆ 아트로핀의 가장 큰 단점이 동공 확장으로 인한 눈부심이라고 하셨는데 다행히 눈부심은 거의 없는데 동공 확장이 좀 되어 있다고 하셔서 2달 전부터는 아트로핀을 매일이 아닌 2일에 1회 넣고 있습니다.

◆ 아트로핀 말고도 안과에서 드림렌즈 착용을 근시 속도 저하로 많이들 권하시던데 저는 남자아이라 잘 때 눈을 비비고 뒤척거림이 심해 아예 드림렌즈는 제외했습니다. 제 주변에는 드림렌즈 효과를 보시는 분들도 많아 아이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근시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 충분한 야외활동 시간을 가져봅니다. ( 30분 이상 햇빛을 쬐며 지내는 활동은 근시 저하를 낮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야외활동 효고 좋아요. 저희 둘째는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2시간 이상씩 야외 활동을 했습니다)
  • 책을 읽는다면 항상 바른 자세와 적정 거리를 유지합니다.
  • 컴퓨터 및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은 자제합니다. (모든 시청각 제품들은 1시간이 지나면 시력이 떨어진다고 시력센터에서 알려 주셨어요. 1시간 후 10분 눈을 꼭 쉬어 주세요. 그리고 다시 시청하더라도 꼭 중요합니다.)
  • 독서 및 전자기기 사용 시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 적당한 실내조명을 유지합니다. (공부방 : 300 ~ 700 lux, 거실 : 70 ~ 150 lux)
  • 6세 이후 6개월마다 안과 정기 검진 실시

저농도 아트로핀 사용 리뷰 총평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근시에 효과가 입증이 되어 시판이 되고 있었던 저농도 아트로핀을 사용해 본 결과 저도 다행히 2년 6개월 동안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근시 진행이 현재 자신의 아이 급성장기 시기와 맞닿는다면 안과 선생님과 충분히 상의 후 저농도 아트로핀 효과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지인들에게 알려 준 후 1년 이상 사용한 결과 제 아이 포함 4명이 모두 효과를 보고 있답니다. 시력이 떨어진 눈은 아무리 눈운동을 하고 눈에 좋은 것을 먹는다고 해도 속도를 늦출 뿐 다시 예전의 눈으로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빠른 대처와 속도를 늦추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더 좋을 시기는 없다고 여겨집니다. 우리 몸에서 눈이 900냥이라는 말처럼 급성장이 오는 시기에 잘 예방하고 눈을 사용한다면 근시 속도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시력저하 방법

저농도 아트로핀 하기 전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는 안경을 다초첨 렌즈로 했습니다. 첫째 아이의 경우 아트로핀을 사용 안 했는데도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떨어진 시력 치고는 잘 유지해 주었다고 안과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무래도 다초첨 렌즈와 잠깐씩이라도 손으로 눈운동한 게 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안과선생님께서는 눈운동과 다초첨 렌즈의 효과는 입증이 안된다고 하셨어요.. 이건 제가 해 본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아파트 고층에 사신다면 아이들 1시간 집중해서 뭔가를 했다면 아주 멀리 보는 휴식을 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몽골이나 배를 오래 타시는 분들에게서 시력이 3.0이나 나오는 이유는 황량한 넓은 초원을 그리고 드넓은 바다를 오래도록 쳐다보는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저는 고층에서 혹은 넓은 곳에서 멀리 보라는 말을 정말 어렸을 때 아이들에게 잔소리 처럼 했습니다. (이 부분 아마도 저를 싫어할 거예요.. ㅋㅋ) 6개월 마다 안과 검진받는 일도 빼놓지 않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날짜 계산 힘드시니 아이들 방학시간에 맟춰 여름방학, 겨울방학에 한 번씩 진행해 보세요. 제 많은 지인들이 갑자기 눈이 뚝 떨어졌다고 안타까워하는 경우 많았는데요. 학교 검진은 믿으시면 안됩니다. 학교에서 괜찮다고 해도 성장하는 아이들의 눈은 6개월에 한 번 검진해 주시는 게 안전합니다. 안과 선생님께서 다음 6개월 후에 아이의 시력이 어떻게 될지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이상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들을 다 모아봤습니다. 저농도 아트로핀을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효과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혹여나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답글로 알려주세요. 직접 경험해 보고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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